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철과 그 외의 다른 원소를 많이 함유하는 철합금이다. 성분의 조정이나?탈산에 사용되는데, 합금강을 만들기 위해 강(鋼)에 가하는 특수 원소가 예정된 양만큼 균일하게 들어가도록 하기 위해서, 그리고 한번 순금속을 만든 후 강에 가하는 것보다 싸게 되므로 철과 이들 특수 원소의 합금을 미리 만든 것이다. 후에 강에 첨가할 목적인데, 그때 상당히 희박해지기 때문에 탄소 및 불순물이 어느 정도 있어도 지장이 없으므로 순철과 고순도의 특수 원소를 합금시켜 만드는 것이 아니라, 양쪽성?산화물로 섞어서 함께 환원시키는 방법으로 제조한다.
주된 합금철은 페로니켈·페로망가니즈·페로크로뮴·페로몰리브데넘·페로바나듐 ·페로텅스텐·페로실리콘·페로타이타늄·페로지르코늄·페로보론(붕소) 등이며, 각각 시판된다. 이 중에서 페로망가니즈와 페로실리콘은 합금강을 만드는 목적 외에, 보통의 강을 만들 때 산소나 황을 제거하는?탈산재·탈황재로도 사용된다.